• 최종편집 2024-03-26(화)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대중)은 8월 19일과 26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서 지원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금융교육’을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전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금융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경제, 금융 등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 올바른 경제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서 다문화가정, 탈북민, 장애인 등 금융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교육사업 중 하나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중증장애가 있는 훈련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맞춤형 교재와 교구를 사용하여 진행하며 소득과 소비의 개념 이해, 저축의 중요성 인지, 금융사기 예방, 금융회사 파악, 은행 이용 방법,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바로 알기 등의 내용을 교육하여 중증장애인에게 기초적인 금융 상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8월 19일, 1회기 금융교육에 참여한 훈련생들은 “올바른 경제 관념을 세울 수 있게 되었으며 다음 교육이 기다려질 만큼 교육이 흥미롭고 유익하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교육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윤대중 관장은 “중증장애인들이 취업하여 돈을 버는 것만이 아닌, 올바른 경제 관념을 가지고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을 통해 원만한 생활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천동두천닷컴 기자 news@y-ddc.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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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장애인 ‘금융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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