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1-27(금)
 

[인터넷언론인연대.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출범 등 전열정비로 지지율 상승 동력을 마련하려 애쓰고 있으나 민심은 좀체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2022년 8월 셋째 주(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28%가 긍정 평가했고 64%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6%)"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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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표제공, 한국갤럽

 

 

 

이날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도표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주째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부정 평가는 5주째 60%대에 있다.

 

물론 지난주에 비해 미세한 반등이 보이지만 이는 국민의힘 지지층(58%), 70대 이상(57%)에서 결집현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다만 성향 보수층(50%)과 60대(43%)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42%, 52%)과 차이가 크지 않다. 이에 갤럽은 "지난주를 기점으로 대통령 직무 긍정률 하락세가 잦아들었으나, 이는 주로 여당 지지층·70대 이상에서의 반등에서 비롯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놨다.

 

즉 윤 대통령의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 17일 취임 백일맞이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구상을 밝힌 가운데 과거에도 이러한 형태의 소통에는 주로 기존 지지층이 주목·호응했다는 것이다.

 

한편 제13~20대 대통령 취임 100일 무렵 직무 평가에서는 윤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2위로 낮은 지지율을 보인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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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표제공. 한국갤럽

 

 

 

갤럽은 이날 직선제 대통령 이후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100일 무렵 직무 수행 긍정률과 관련한 자료를 공개했다.

 

이날 갤럽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역대 대통령 취임 100일 무렵 지지율은 13대 노태우 57%(1988년 6월), 14대 김영삼 83%(1993년 6월), 15대 김대중 62%(1998년 6월), 16대 노무현 40%(2003년 5월 31일), 17대 이명박 21%(2008년 5월 31일), 18대 박근혜 53%(2013년 6월 3~5일), 19대 문재인 78%, 29대 윤석열 28%다.

 

이중 이명박 전 대통령은 취임 초 미국방문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허가 등으로 민심이 크게 이반했다. 여기에다 일방적 국정운영과 경제악화에 따른 서민고통 가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100만에 육박하는 시위대가 광화문에 집결하기도 했다.

 

따라서 윤 대통령의 이 같은 낮은 지지율 또한 국민들의 불만이 팽배한 상태를 나타낸 것으로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단적 집회 등에 참여는 하지 않지만 내부적으로 이미 이 정권이 국민들 눈밖에 난 것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조사는 2022년 8월 16~18일까지 사훌간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조사로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1.2%(총 통화 8,919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자세한 개요와 내용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에 있다.

연천동두천닷컴 기자 news@y-ddc.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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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지지율 28% ...취임 100일 무렵 이명박 21% 윤석열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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