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김덕현 연천군수 인터뷰

 

일시 : 2022년 7월19일 17:00

장소 : 연천군청 군수실

주관사 : 뉴스매거진21, 연천동두천닷컴

 

 

[질문1]

민선8기 김덕현 연천군수 취임 소감

 

민선8기 71일 일자로 취임한 지 20여일 다가왔습니다그동안 우리 연천군민의 생각을 선거 기간 동안 많이 읽었습니다또 군민의 목소리에 경청했습니다취약된 군민의 목소리를 민선8기 공정정책에 담아서 우리 연천군이 진정 군민을 위한 또 우리 연천군 지역경제 성장에 다 할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질문2]

인구10만명이 거주하는 연천시를 위한 인구유입정책의 단계별 추진 계획은?

 

현재 연천군의 인구는 43천명으로 되어 있고지금까지 매년 감소를 보이고 있습니다그 결과로 지난 해 행정안전부에서 수도권내에 연천군을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위기 지자체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이러한 시대적 현실을 감안할 때 민선8기에 가장 쉬운 인구 증가가 될 것입니다그 목표 일환으로 거시적인 관점에서 인구10만도시를 배회하는 연천군이 되겠다는 정책을 드린 바 있습니다본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단계별 정책 방향이 필요한데

단기적으로는 연천군의 도시기본계획을 재수립해서 인구성장을 위한 그런 기본적 사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고또한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됐습니다그래서 '특례시'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만 허용된 것을 군 단위 지역에도 '특례군제도가 도입됐습니다저희 연천군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례군'으로 지정을 받아서 우리 군의 맞는 발전전략을 수립해서 추진을 하고 또 특례를 받아서 규제와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받도록 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3]

연천군민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을 위한 첨단기술기업 유치 방안은?

 

이제 분양이 시작된 BIF산업단지는 식품산업군을 중심으로 산업기지가 만들어지고 그렇게 하기 위한 분양이 진행 중에 있고요빙그레가 들어왔던 부지 약 5만평에 IT계열기업을 서울로부터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을 지금 해오고 있습니다이렇게 해서 우리 연천군에 새로운 산업의 구도를 미래지향적인 IT계열기업을 유치를 통해서 산업의 다양화를 기하도록 할 것이고현재 일정 규모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규모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연천군에서 대규모 기업유치지원에 관한 조례가 있는데 이 조례를 전면 재검토해서 연천군이 원하는 연천군의 청정이미지에 맞는 IT계열 반도체 기업이 들어오게 되면 획기적인 전향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이렇게 해서 우리 연천에도 다양한 산업군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4]

친환경 농축산업을 위한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설립운영에 대한 계획은?

 

연천군은 주력산업이 아무리 사회적 환경이 변화해도 1차 산업이 될 것입니다. 1차 산업의 중심인 농업축산이 연천군의 주력산업임은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왜냐하면 우리 수도권에 2천만시민의 안전하고 친환경먹거리를 제공해야 될 지자체는 우리 연천이 아닌가?

그것은 지리적 위치또 자연 환경적 요인으로 봐도 우리 군이 가장 적합지가 아닌가 봅니다이러한 식품 산업의 기지화를 위해서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의 설립이 과거에도 얘기를 하고 지금도 목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단순한 농산물종합유통이 아닌 1차 가공이 연천군에서 이루어지는.. 또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생산적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유통센터 건립을 모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5]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신속한 방역대책은?

 

오래 전에 우리 연천군에서 또 전국적으로 전파된 사례가 있어서 거기에 잘 대행을 해왔고 대응을 하면서 안정적인 매뉴얼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그러나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지난 19년 가을에 우리 연천군에 직접 발생이 됐는데요많은 축산농가들또 우리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또한 그런 방역을 위해서 많은 예산과 노력이 투입됐는데 이것은 앞으로 우리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이 급변하게 됨에 따라서 언제 다시 나타날지 모르는 그런 복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그래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든지 구제역을 사전에 차단방역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소홀함이 없을 것입니다특히 우리 연천군은 DMZ과 관련해서 북한과 연접하고 있기 때문에 비무장지대를 통해서 내려오는 멧돼지라든지 여러가지 불안요인이 내재돼 있는 그런 지리적 여건을 갖고 있습니다그래서 우리 연천군이 그 어느 지역보다도 축산농가에 내부 소독이라든지 울타리 설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관리를 잘해나감으로 인해서 전염병예방을 막아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그래서 지난 7월 초 연천군 정기인사 때 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축산과에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 축산과장을 축산직으로 전면 배치했다는 말씀드립니다.

 

[질문6]

군부대 훈련장 이전부지의 효율적 활용계획은?

 

우리지역은 군사시설보호지역으로 하는 94~5%가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그 어느 지역보다도 접경지역내에서의 군 시설이 많이 있습니다또한 군 훈련장과 또한 군부대 이전 통합축소로 인한 공여지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이것을 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우리 연천군에 어떻게 보면 성장전략의 중요한 포인트라할 수있습니다특히 우리 연천군 내에 지금 비워진 군용지에 대해서는 일제 조사를 통해서 그 부지에 맞는 산업화를 위한 그런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중에 있고요또 이런 공여지를 우리 연천군 인구증대와 기업유치를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토록 해 나가겠습니다.

 

[질문7]

군민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수도권 대형병원의 전문진료체계 구축 방안은?

 

연천군의 인구문제와 직결돼 있는 분야가 또한 의료 복지의료 취약지의 한 분야라고 봅니다우리 군민이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그럴 때 인근 대형병원은 최소한 의정부까지 나가야만 의료진료를 볼 수 있는 어려운 현실이 있습니다따라서 오래 전부터 우리 보건의료원을 도립병원화 하는 정책을 추진했는데 그것이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저는 이 기회를 도립병원을 신설하는 것은 아마 경기도 입장에서 어려움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경기도내 기 운영되고 있는 도립병원의 운영 실태를 파악을 해서 보다 더 의료사각지대.. 의료취약지구로 이전 배치하는 방안을 저는 제안합니다예를 들면 의정부도립병원이 있는데 지금은 의정부 시내에 대형병원이 을지대학병원을 비롯해서 의정부성모병원인제대병원 등 많은 대형병원들이 의정부권내에 운영이 되고 있거든요이러한 지역에 과연 도립병원이 의정부시에 또 있어야 하는지의료공공기관 이러한 공공기관을 의료취약지인 접경지역의 연천군으로 전환 배치하는 방안도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지금 대형병원이 유치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하지만 대형병원과 우리 연천군보건의료원과 진료협진체제를 구축해서 연천군민에게 지금보다 다음 질 높은 의료시혜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8]

경원선 전철 셔틀화 철폐와 1호선 직결운행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은?

 

전철 수도권 1호선 사업은 2007년도 최초의 시작이 돼서 한 15년 시간이 흘러오고 내년 상반기에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문제는 당초의 기본 계획 때 검토했던 수도권 1호선 연장사업으로 그대로 개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불변입니다하지만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철도운영사인 코레일에서 경영수지를 잣대로 셔틀전철을 운운하는 것은 시대적 상황에 맞지 않고 접경지역이면서 수도권에 있는 연천군민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만일 셔틀전철화 된다면 우리 연천군은 수도권내에 고립된 또 하나의 섬으로 연천군 발전이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셔틀전철 운행계획은 전면검토 자체가 취소되어야 하고반드시 당초에 기본계획안대로 수도권 1호선 연장으로 연천역까지 직결 운행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이를 위해서 지난 해 연천군 셔틀전철반대대책위원회가 구성되고서명운동을 하고중앙정부와 코레일 등 관계기관을 상대로 강력한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본 운동이 소기의 성과를 거둬서 반드시 수도권 전철이 인천에서 연천역까지 직결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질문9]

한탄강역사 신설에 대해서?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지역에서 목소리가 일고 있는데요물론 한탄강역 기존의 역사가 있던 그런 위치이기 때문에 전철화가 됐어도 한탄강역이 존치하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또한 인근지역에 한탄강유원지선사박물관 등이 있기 때문에 어떤 수요는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초성1리에 있던 역사가 초성3리 쪽으로 이전배치되기 때문에 전곡역과의 거리가 가까워져 있다는 현실입니다그 부분을 어떻게 극복해야 될지 아마 그것이 관건일 수가 있겠고지금 기 개통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한탄강역사를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지이것은 심대한 고민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질문10]

군민을 위한 원스톱 행정시스템 구축의 구체적인 방안은?

 

민원행정 원스톱 시스템 구축.. 그로 인해서 이런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행정이 하나의 의무라고 보여지는데요저는 우리 공직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이제 행정은 속도다스피드가 있어야 된다두 번째행정에는 전문성이 있어야 된다자기가 맡고 있는 직무와 관련해서는 내가 대한민국 지자체 중에서 최고의 권위자다그 정도로 자기 직무와 관련해 전문성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그래야만 민원이 들어왔을 때 결정에 속도를 올릴 수 있다.

판단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이렇게 보여지고요지금까지 우리 공직자들이 외부에 민원과 관련해서 낮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은 특히 너무 법과 규정에 얽매여서 "안 되는 쪽으로 많이 결론을 낸다"라는 사실입니다물론 행정은 보수적이지만 법과 원칙에 따라서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영역입니다하지만 "안 됩니다라고 안 되는 법 조항을 근거로 제시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하면 됩니다라고 선택의 여지를 민원인에게 사업자에게 돌려주는 것이 우리가 민원을 처리하는 기본적인 인식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안됩니다가 아니라 "이렇게 하면 됩니다라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이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적재적소에 앉혀서 어떠한 민원이든.. 빠른 시간 내에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서 가급적이면 민원인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는 그런 방안으로 원스톱행정시스템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질문11]

민의를 수렴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적극적인 방법이 있다면?

 

페이스북을 하는데요그렇게 잘하지는 못하는 것 같은데요. SNS를 통한 소통을 강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요또한 저는 취임 때부터 현장 군수가 되겠냐고 약속을 했습니다.

우리 군민이 군수실을 찾아와야만 군수를 만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군수가 우리 군민의 곁으로 현장으로 다가서는 그런 행정을 할 것입니다그리고 저는 위민행정진단팀을 구성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그것은 연천군의 98개의 리가 있고 마을회관의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읍면 마을복지회관에는 소통의 장소로 행정과 지역주민간의 교감이 이루어지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그래서 이 소통의 공간에는 위민행정진단팀을 구성해서 상하반기 연 2회 읍면 복지회관을 방문해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민의 건의사항을 수렴해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그런 의미에서 군민이 원하는 군민의 삶이 편안해지고 윤택해저야 합니다그러한 행정의 체계를 구축하고 그러한 팀을 상시 가동,운영할 계획입니다.

 

[질문12]

유명무실한 각종 위원회에 대한 재정비 계획은?

 

위원회 기능이 어떤 행정의 어떤 자문 또한 의사 결정을 하기에 앞서서 의견을 청취합니다.

그런 고도의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는 위원회들입니다어떻게 보면 위원회 법적 구성 요건을 맞춰서 위원회 구성만 해놓고 일 년에 한 두 차례 회의를 하면 많이 하는 그런 위원회도 아마 있을 것입니다전체적으로 연천군 각종 위원회를 분석을 해서 유사하거나 유명무실한 위원회는 과감하게 정리하고두 번째로 그 위원회 기능에 맞는 인적 구성이 되어야합니다.

그 위원회의 전문성을 갖고 자격에 맞는 그런 분들이 위원으로 위촉이 되어야 그 위원회 기능을 다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어느 한 사람이 A,B,C 위원회에 다 들어가 있는 비전문적인 분야까지 위촉되어 있는 그런 경우도 있을 거라고 판단됩니다일제히 군정을 통해서 기능 보안.. 위원회의 활성화 측면에서 재위촉하고 재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13]

연천군민에게 드리는 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연천군민 여러분정말 고맙습니다군민 여러분께서는 제게 4년의 시간을 주셨습니다그 4년의 시간은 군수의 시간이 아닌 군민시대에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오직 군민과 지역경제성장을 위한 일이라면 담대한 길을 가겠습니다그 길은 연천군이 지향하는 우리 모두가 가야할 길이 될 것입니다사랑과 헌신으로 군민 여러분을 잘 섬기는

그러한 군수가 되고 싶으며 그러한 군수의 이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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