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원스톱 구강건강지킴이사업」을 7월부터 재개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스톱 구강건강지킴이」사업은 △개인 1:1맞춤형 구강상담 후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이 담긴 책받침형 슬림카드와 구강건강길라잡이 책자 제공 △2개월 주기로 칫솔 제공 △방문 시마다 가정용 불소양치용액을 지속 제공 함으로써 시민의 구강환경관리를 돕고 구강건강 및 전신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상당 시간 착용하는 것이 일상이 된 요즘, 입으로 숨 쉬는 구호흡으로 인해 입안에 침이 마름으로써 침의 역할 중 하나인 자정작용(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냄)이 어려워지고 구강 내 세균수도 증가함에 따라 치아우식 및 치주병 유발은 물론 심한 경우 안면 근육이나 골격, 턱관절에 변화를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구강 위험행태 개선을 위해 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독려, 주민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아울러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