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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등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상생협약 체결
연천군 등 경기 북부 5개 시군(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한 협력체를 결성, 낙후한 북부지역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연천군은 지난 7일 연천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경기 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해 경기 북부 5개 시군이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협약에 따라 낙후한 경기 북부 지역 실정 이해 및 배려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대표를 초청하는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 발전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당초 기회발전특구 근거 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에는 비수도권만으로 신청 및 지정 대상을 한정했으나, 국회 입법심사 과정에서 경기 북부의 지역적 위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수도권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지역도 신청자격을 부여 받게 됐다.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협력체 결성을 통해 특구 진행에 따른 정책적 이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규정하는 제반 위임법령 및 정책에 대한 동등한 효력을 요청하는 등 경기 북부 5개 시군의 합리적 권리(절차)를 보호하고 공모 추진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을 주관한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냉전의 결과로 만들어진 접경지역에서 지난 70여년 동안 인내의 시간을 보내왔다”며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혁신적 지역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코자 한다. 협력체 결성이 경기 북부의 차별과 소외의 역사를 극복해 가는 구심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정성호 국회의원, 최춘식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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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유네스코 심사 준비
연천군(김덕현 군수)은 유네스코 심사위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에 걸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위한 현장 심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한탄강 지질공원을 구성하는 경기도‧강원도‧연천군‧포천시‧철원군이 함께 진행하게 되며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국내 관련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한다. 이번 유네스코 현장 심사자는 징쯔싱(景之星) 중국 팡산(房山) 세계지질공원(북경) 부국장과 사리나(萨日娜) 중국 알싸(阿拉善沙漠) 세계지질공원(내몽고)에서 지질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2명으로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질공원 위원회로부터 확정되었다. 그동안 재지정 심사를 위해 경기도‧강원도‧연천군‧포천시‧철원군은 담당 공무원 및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사단을 구성하여 연초부터 실행계획을 세우고 지난 6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예비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심사는 유네스코 지정당시 권고사항의 이행현황을 포함하여 4년간의 세계지질공원 운영현황 등 7개 항목 88개의 세부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질유산과 기타 유산들의 보전 및 관리 활동, 지질명소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 운영, 경제활동, 연구, 파트너쉽과의 지원 및 활동상황 등이 포함된다. 17일 브리핑을 시작으로 포천시(18일)‧철원군(19일)‧연천군(20일) 등 현장 심사에 이어 21일에는 연천 고랑포구 역사전시관에서 최종 토론 및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탄강 지질공원은 경기도 연천군과 포천시 그리고 강원도 철원의 지질명소 총 26개의 지질명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 2020년 7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재지정을 받아야 하며 이번 실사가 끝나면 올 9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재지정 권고안 심사가 이루어지고, 2024년 5월 유네스코 집행위원회에서 재지정 결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 세계적으로도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실사는 물론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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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강포레스트 조성공사 탐방로에 건설폐기물 사용
연천군에서 시행 중인 연강포레스트 조성사업 탐방로 공사 구간에 규격 골재를 사용하지 않고 건설폐기물을 사용한 것이 지난 9일 확인됐다. 연천군청 관계자에게 확인 한 결과 이번 탐방로 공사에는 일체의 순환골재(혼합골재)를 사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토목건설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수도권매립지가 포화상태에 이르며 정부에서도 순환골재 사용을 권유하기도 한다"며,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연천군에서 시행하는 연강포레스트 조성사업 공사에서는 순환골재 사용을 금한다는 것에 비추어 볼 때 시행사가 작업현장에서 비용절감을 위해 건설폐기물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청정연천을 홍보하는 평화누리길 구간인 임진강 생태탐방로에 건설폐기물 사용으로 토양오염과 지하수 오염이 우려된다. 만일 사실로 확인되면 감리와 관리감독기관인 연천군으로서 책임을 회피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재발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연강포레스트 조성사업은 군남면 옥계리 768번지 일대 71만7771㎡ 부지에 덴마크형 농촌 테마마을을 조성하는 예산 6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연천군은 덴마크가 조성한 테마마을을 벤치마킹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연강포레스트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최근 민간투자사업자로 ㈜더츠굿을 선정했다. ㈜더츠굿은 400억원을 투자해 유럽풍의 건물을 건축하고, 이곳에 농촌 관광 테마마을을 조성하며, 195억원을 투입해 토지 매입과 도로, 상·하수도와 주차장, 산책로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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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한국방송연기자협회, 대중문화예술 통한 상생발전 손맞잡아
연천군과 ㈔한국방송연기자협회(연기자협회)가 대중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홍보사업 및 사회공헌활동 등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과 연기자협회는 13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최수종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문화예술을 통한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군은 연기자협회의 지역 내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연기자협회는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 및 지역 홍보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연기자협회는 향후 연천군의 각종 행사 및 축제와 관련해 협회 차원에서 참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공익적 가치 추구를 위해 개별사업과 관련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정례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세부적인 협력 사항은 수시로 논의하면서 실효성 있는 협약 운영을 위해 실무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수종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기자협회와 연천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연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해 연기자협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과 연기자협회가 상생발전을 위한 긴밀한 교류 활동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며 “연기자협회 소속 회원들의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 참여 및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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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7일부터 10일까지 ‘제29회 연천 구석기축제’ 개최
2020-2023 문화관광축제인 ‘제29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곡리안시그널, 순수의시대라는 주제로 축제를 찾은 고객 모두가 구석기 전곡리안이 살았던 그 순수의 시대로 돌아가 다양한 선사체험으로 일탈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구석기 체험마당에서는 한국, 독일, 스페인, 포루투갈, 일본, 네덜란드에서 각국의 선사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구석기 바비큐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참나무장작에 돼지고기를 직접 구워먹는 체험이다. 1m가 넘는 긴 꼬챙이에 꽃은 고기를 직접 구워먹는 체험은 구석기 축제의 백미이다. 주제 공연으로 ‘전곡리안 시그널 퍼포먼스’는 축제장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공연으로 전곡리안의 울림, 불의 의식, 부족행렬을 주제로 원시인과 참가자가 함께 하는 열린공연으로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구석기캠핑, 구석기올림픽, 구석기활쏘기, 골때리는 전곡리안 등 선사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즐거운 체험프로그램과 전곡리안서바이벌, 전곡리안자연밥상, 전곡리안을 이겨라와 같은 경연프로그램도 열린다. 특별히 주제전시로는 실학박물관 순회전 ‘인류세, 기후환경의변화’ 전시가 열린다. 전시를 통해 지구와 환경, 그리고 환경에 맞서 혹은 더불어 살았던 인류와 그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goosukgi.com)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같은 기간 2022 경기관광축제 ‘연천거리문화축제, 그땐그랬소’가 전곡전통시장에서 열려 야간까지 흥겨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며, 연천구석기축제장 앞에서 국화전시회가 재인폭포에서는 미디어파사드야간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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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줄 알았는데..연천에서 대인지뢰 무더기발견
군의 지뢰탐지 제거 능력 부족, 민간 지뢰제거 전문가에 맡겨야... 연천군에 지뢰피해자가 제일 많아 지난 28일 연천군 미산면 백학저수지 인근의 한 야산에서 대인 지뢰가 23발 넘게 발견됐다. 이곳은 군 당국이 지난 2013년 지뢰 제거 작전을 완료했다고 알림판까지 세워놓은 지역이다. 이 지역은 민간인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지역으로 이날 발견된 지뢰는 일명 '도시락 지뢰'로 불리는 M7 지뢰이다. 한국지뢰제거연구소 김기호 소장은 “여기를 농경지 활용한다고 하다가 포클레인 들어가서 작업을 하고 그러면 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성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민간인은 지뢰를 제거할 수 없는 실정이다. 군이 공병부대를 투입해 지뢰 제거 작전을 하고 있는데 지난 2010년 이후 제거한 지뢰는 4천623발에 불과하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회 국방위원은 “지뢰 제거를 할 수 있는 것은 법으로 군에서만 할 수 있게 되어있어 군의 인력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부는 민간 전문 단체도 지뢰 제거를 대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올해 안에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다음 주 실시하는 국감에서 군의 지뢰제거 능력의 한계 등을 지적하며 “하루속히 민간 전문기관의 지뢰 등 제거활동에 대한 법률이 빠른 시간 내에 정부 법안으로 입법되기를 적극 지원하며 국회차원에서도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생활을 마치고 20여 년간 인도적 지뢰 활동에 나서고 있는 한국 지뢰제거 연구소 김기호 소장은 “올해에는 반드시 지뢰 등 제거에 관한 법률이 입안되어 인간의 생명과 삶을 파괴시키는 방치 지뢰를 보다 안전하고 완벽하게 제거되어야 한다” 주장했다. 김의원과 김 소장은 군이 실시한 지뢰제거 작전완료 알림문 입간판을 살펴보고 훼손된 안내문과 지난 7월 철원의 지뢰폭발사고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이 불안해하며 군을 신뢰하지 않은 점등을 지적하며 민간 전문가의 지뢰제거 활동에 대한 입법이 빠른 시간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전문가들의 일대 탐지가 끝난 뒤 경찰과 군 당국에 지뢰 발견 사실을 신고하고 군 당국은 즉각 해당 지역을 통제하고 지뢰 제거 작업을 시작했다. 한편 연천군의회도 지난 2월 '국가 지뢰 관련 법률의 제·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우리나라는 국방부 주도로 지뢰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속도가 매우 더디다. 남북한은 한국전쟁 시기와 1960년대 냉전 격화기에 무려 200만발에 이르는 지뢰를 무차별로 살포하다시피 매설했다. 특히 지도와 기록이 없는 지뢰가 수십만발이고, 얕게 매설돼 호우와 산사태로 쓸려 내려가 행방을 알 수 없는 미확인 지뢰지대도 광범위하다. 현재 국내 매설 지뢰는 83만~115만발 사이로 추정되는데, 정확한 통계조차 없다. 이대로는 수백 년이 걸려도 지뢰를 다 찾아내 제거하지 못한다. 국가는 지뢰로 인한 고통과 공포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책임을 진다. 지뢰와 불발탄은 접경지역 주민의 희생을 상징한다. 안보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해도 생태와 평화를 지향하는 이 시점에서는 적극적인 지뢰행동이 요청된다. 연천군의회가 결의한 대로 법률을 제·개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지뢰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지난 2018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서울 은평갑)이 국방부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휴전협정부터 2017년 4월 15일 기준으로 민간인 지뢰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강원도, 경기도 순이었으나, 군별로 비교했을 때는 경기도 연천군에 지뢰피해자가 제일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휴전협정 이후인 1950년대부터 현재(2017년 4월 15일 기준)까지 민간인 지뢰피해자는 총 536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강원 268명, 경기 211명, 그 외 지역에 57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별로 쪼개 비교했을 때는 경기도 연천군 110명, 강원도 철원군 109명, 경기도 파주시 81명 순으로 민간인 지뢰피해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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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군도6호선(석장-동중) 준공식 개최
- 연천군은 지난 8일 왕징면과 백학면을 연결하는 군도6호선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도6호선은 총사업비 142억원이 투입돼 총 연장 L=3.1km 2차선으로 2020년 12월 착공, 이달 준공했다. 이 구간은 급경사와 굴곡진 지형 및 협소한 폭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사고위험이 많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연천군은 군도6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사업추진을 통해 기존도로의 선형을 개량해 통행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백학면과 왕징면을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간 교통이 원활해져 지역균형 발전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도6호선 개설에 따라 백학면과 왕징면이 연결되어 마을이 더욱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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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군도6호선(석장-동중)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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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등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상생협약 체결
- 연천군 등 경기 북부 5개 시군(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한 협력체를 결성, 낙후한 북부지역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연천군은 지난 7일 연천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경기 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해 경기 북부 5개 시군이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협약에 따라 낙후한 경기 북부 지역 실정 이해 및 배려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대표를 초청하는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 발전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당초 기회발전특구 근거 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에는 비수도권만으로 신청 및 지정 대상을 한정했으나, 국회 입법심사 과정에서 경기 북부의 지역적 위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수도권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지역도 신청자격을 부여 받게 됐다.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협력체 결성을 통해 특구 진행에 따른 정책적 이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규정하는 제반 위임법령 및 정책에 대한 동등한 효력을 요청하는 등 경기 북부 5개 시군의 합리적 권리(절차)를 보호하고 공모 추진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을 주관한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냉전의 결과로 만들어진 접경지역에서 지난 70여년 동안 인내의 시간을 보내왔다”며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혁신적 지역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코자 한다. 협력체 결성이 경기 북부의 차별과 소외의 역사를 극복해 가는 구심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정성호 국회의원, 최춘식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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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등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상생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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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하반기 연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
- 연천군은 오는 27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부정유통 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전체(총 2,000여개 업소)로 주요 단속내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및 환전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 영위, 연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거부 등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운행대행사 코나아이(주)와 협력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목록(4~10월)을 사전에 추출, 총 2개의 단속반을 통해 단속한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소비자 신고 등에 따라 접수된 부정유통 행위 역시 단속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행안부 주관 전국 일제단속인 만큼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단속에서 부정유통이 적발될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엄격한 행정‧재정적 조치를 할 방침이다. 건전한 연천사랑상품권 유통으로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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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도시 연천군, ‘제복 입은 사람 존경받는 사회 축제’ 성료
- 국가보훈부와 연천군은 지난 28일 전곡리유적지에서 ‘제복 입은 사람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위한 국민대축제(2023 강철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대축제는 제3현충원 건립이 추진되고 있고 서부전선 최전방이자 제복 근무자가 밀집해 있는 연천에서 개최돼 제복 근무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알리고 응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제복 근무자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채널A 인기프로그램인 강철부대 출연자 최영재, 강민호 등과 함께 잔디 포복과 타이어 끌기(드래그), 사격 등 강철부대 유격체험이 진행됐다. 오후 4시에는 피아니스트 박숙련,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등이 출연하는 ‘제10회 연천DMZ국제음악제 클로징콘서트’가 열려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전 제복 근무자 및 국민들이 격조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즐겼다. 이어 인기가수 송가인, 최예나, 알리, 송하예, 두 자매 등이 출연한 ‘제복과 함께 YES연천! 콘서트’를 끝으로 제복 근무자와 전 국민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다시 한번 더 제복 근무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제복 입은 영웅들을 존경하는 뜻에서 그에 합당한 예우가 우리 연천군에도 요구된다”며 “제복 입은 영웅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에 대한 의식이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께 깊이 인식되는 축제가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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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도시 연천군, ‘제복 입은 사람 존경받는 사회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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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장남면 통일바라기 축제 활성화 위해 여행사와 업무협약
- 연천군 장남면은 2일 호로고루에서 연천 구석구석 여행사, 백학dmz마을 여행사, 박종근과 함께하는 dmz평화이야기와 ‘장남 통일바라기 축제 및 테마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남면과 이들 여행사는 앞으로 통일바라기 축제 및 장남면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테마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유인순 장남면장은 “여행사와 협력해 작년 축제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많은 먹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더욱 풍성한 통일바라기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장남면 주민자치위원(위원장 유택종)는 호로고루 일원에서 해바라기 모종 50,000본을 이식했다. 이는 지난달 10일 해바라기 모종 파종을 한 후 약 20여일만이다. 20여일 동안 싹을 틔우고 줄기가 올라온 해바라기 모종은 제8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를 빛내기 위해 호로고루 일원에 자리했다. 유택종 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비로 해바라기씨가 싹을 틔울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우려와 달리 세상을 향해 힘차게 싹을 틔워주어 오늘 이 자리에서 호로고루에 심기를 진행 할 수 있었다”며 “궂은 날씨에도 싹을 틔우고 자랐듯, 앞으로 남은 두달여간도 굳건히 자라주어 성공적인 통일바라기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종 심기 작업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원은 “이번 작업을 통해 해바라기축제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 위원분들의 노고와 많은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으며 이번 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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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장남면 통일바라기 축제 활성화 위해 여행사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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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3년 제2차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 연천군은 2일 종합복지관 3층 소강당에서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 건설의 초석이 될 민선8기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변경 적정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해 ‘2023년 제2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약변경이 필요한 3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주요 변경 내용이 있는 3건을 중점 보고 후 앞으로의 추진방향과 공약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분과별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주요공약 중 하나인 종합병원급 의료 연계 인프라 확대 공약은 우리군 실정에 맞게 내실있고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계획을 변경하고, 연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공약은 단기적인 관광상품 개발·운영보다는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통한 관광정책의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계획을 변경하는 등 3개 공약사업 세부실천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공약이형팡가단은 분과별(경제복지, 문화산업)로 사통팔달 8건, 평생복지 24건, 산업융합 17건, 보존관광 11건 등 4개 분야 총 60건의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가 세부적인 설명이나 현장확인이 필요한 공약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6월 말 기준 완료 사업 1건, 완료 후 계속 추진 사업 2건, 정상추진 사업 57건은 순조롭게 공약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이 임기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은 물론 추진현황을 연천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김영봉 단장은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공약사업들을 착살히 수행하는 연천군에 감사드리며, 특히, 지난 5월 31일 개통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시작으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 군수님의 추진력에 군민들이 연천군의 변화에 큰 기대를 타나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성실히 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끊임없이 혁신하여 더 나은 내일의 연천,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의 연천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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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3년 제2차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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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군도6호선(석장-동중) 준공식 개최
- 연천군은 지난 8일 왕징면과 백학면을 연결하는 군도6호선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도6호선은 총사업비 142억원이 투입돼 총 연장 L=3.1km 2차선으로 2020년 12월 착공, 이달 준공했다. 이 구간은 급경사와 굴곡진 지형 및 협소한 폭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사고위험이 많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연천군은 군도6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사업추진을 통해 기존도로의 선형을 개량해 통행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백학면과 왕징면을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간 교통이 원활해져 지역균형 발전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도6호선 개설에 따라 백학면과 왕징면이 연결되어 마을이 더욱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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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등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상생협약 체결
- 연천군 등 경기 북부 5개 시군(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한 협력체를 결성, 낙후한 북부지역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연천군은 지난 7일 연천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경기 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해 경기 북부 5개 시군이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협약에 따라 낙후한 경기 북부 지역 실정 이해 및 배려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대표를 초청하는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 발전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당초 기회발전특구 근거 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에는 비수도권만으로 신청 및 지정 대상을 한정했으나, 국회 입법심사 과정에서 경기 북부의 지역적 위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수도권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지역도 신청자격을 부여 받게 됐다.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협력체 결성을 통해 특구 진행에 따른 정책적 이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규정하는 제반 위임법령 및 정책에 대한 동등한 효력을 요청하는 등 경기 북부 5개 시군의 합리적 권리(절차)를 보호하고 공모 추진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을 주관한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냉전의 결과로 만들어진 접경지역에서 지난 70여년 동안 인내의 시간을 보내왔다”며 “이번 상생 협약을 통해 혁신적 지역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코자 한다. 협력체 결성이 경기 북부의 차별과 소외의 역사를 극복해 가는 구심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정성호 국회의원, 최춘식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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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등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상생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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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하반기 연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
- 연천군은 오는 27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부정유통 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전체(총 2,000여개 업소)로 주요 단속내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및 환전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 영위, 연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거부 등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운행대행사 코나아이(주)와 협력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목록(4~10월)을 사전에 추출, 총 2개의 단속반을 통해 단속한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소비자 신고 등에 따라 접수된 부정유통 행위 역시 단속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행안부 주관 전국 일제단속인 만큼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단속에서 부정유통이 적발될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엄격한 행정‧재정적 조치를 할 방침이다. 건전한 연천사랑상품권 유통으로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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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하반기 연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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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도시 연천군, ‘제복 입은 사람 존경받는 사회 축제’ 성료
- 국가보훈부와 연천군은 지난 28일 전곡리유적지에서 ‘제복 입은 사람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위한 국민대축제(2023 강철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대축제는 제3현충원 건립이 추진되고 있고 서부전선 최전방이자 제복 근무자가 밀집해 있는 연천에서 개최돼 제복 근무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알리고 응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제복 근무자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채널A 인기프로그램인 강철부대 출연자 최영재, 강민호 등과 함께 잔디 포복과 타이어 끌기(드래그), 사격 등 강철부대 유격체험이 진행됐다. 오후 4시에는 피아니스트 박숙련,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등이 출연하는 ‘제10회 연천DMZ국제음악제 클로징콘서트’가 열려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전 제복 근무자 및 국민들이 격조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즐겼다. 이어 인기가수 송가인, 최예나, 알리, 송하예, 두 자매 등이 출연한 ‘제복과 함께 YES연천! 콘서트’를 끝으로 제복 근무자와 전 국민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다시 한번 더 제복 근무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제복 입은 영웅들을 존경하는 뜻에서 그에 합당한 예우가 우리 연천군에도 요구된다”며 “제복 입은 영웅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에 대한 의식이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께 깊이 인식되는 축제가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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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도시 연천군, ‘제복 입은 사람 존경받는 사회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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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장남면 통일바라기 축제 활성화 위해 여행사와 업무협약
- 연천군 장남면은 2일 호로고루에서 연천 구석구석 여행사, 백학dmz마을 여행사, 박종근과 함께하는 dmz평화이야기와 ‘장남 통일바라기 축제 및 테마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남면과 이들 여행사는 앞으로 통일바라기 축제 및 장남면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테마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유인순 장남면장은 “여행사와 협력해 작년 축제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많은 먹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더욱 풍성한 통일바라기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장남면 주민자치위원(위원장 유택종)는 호로고루 일원에서 해바라기 모종 50,000본을 이식했다. 이는 지난달 10일 해바라기 모종 파종을 한 후 약 20여일만이다. 20여일 동안 싹을 틔우고 줄기가 올라온 해바라기 모종은 제8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를 빛내기 위해 호로고루 일원에 자리했다. 유택종 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비로 해바라기씨가 싹을 틔울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우려와 달리 세상을 향해 힘차게 싹을 틔워주어 오늘 이 자리에서 호로고루에 심기를 진행 할 수 있었다”며 “궂은 날씨에도 싹을 틔우고 자랐듯, 앞으로 남은 두달여간도 굳건히 자라주어 성공적인 통일바라기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종 심기 작업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원은 “이번 작업을 통해 해바라기축제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 위원분들의 노고와 많은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으며 이번 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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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장남면 통일바라기 축제 활성화 위해 여행사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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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3년 제2차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 연천군은 2일 종합복지관 3층 소강당에서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 건설의 초석이 될 민선8기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변경 적정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해 ‘2023년 제2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약변경이 필요한 3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주요 변경 내용이 있는 3건을 중점 보고 후 앞으로의 추진방향과 공약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분과별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주요공약 중 하나인 종합병원급 의료 연계 인프라 확대 공약은 우리군 실정에 맞게 내실있고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계획을 변경하고, 연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공약은 단기적인 관광상품 개발·운영보다는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통한 관광정책의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계획을 변경하는 등 3개 공약사업 세부실천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공약이형팡가단은 분과별(경제복지, 문화산업)로 사통팔달 8건, 평생복지 24건, 산업융합 17건, 보존관광 11건 등 4개 분야 총 60건의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가 세부적인 설명이나 현장확인이 필요한 공약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6월 말 기준 완료 사업 1건, 완료 후 계속 추진 사업 2건, 정상추진 사업 57건은 순조롭게 공약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이 임기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은 물론 추진현황을 연천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김영봉 단장은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공약사업들을 착살히 수행하는 연천군에 감사드리며, 특히, 지난 5월 31일 개통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시작으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 군수님의 추진력에 군민들이 연천군의 변화에 큰 기대를 타나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성실히 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끊임없이 혁신하여 더 나은 내일의 연천,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의 연천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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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소방시설 앞 주차구역 화재안전조사 추진
- 연천소방서(서장 이치복)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관내 아파트 및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지하주차장 옥내소화전 앞에 주차 공간을 설치하여 화재 시 사용 곤란을 초래하는 대상물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대형화재 예방을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연천소방서는 관내 30여개 대상물에 대하여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장애 발생 행위 집중 확인 ▲소방‧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지도 교육 ▲기타 전기 및 가스 안전 관리 수칙 준수 지도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아파트 및 복합건축물 소방시설의 유지 관리를 강화하여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하며 “또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관계자들에 대한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지하주차장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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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소방시설 앞 주차구역 화재안전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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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연천군, 기회발전특구 지정 위한 특화산업 발전방안·추진전략 모색
- 경기도와 연천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특화산업 추진전략과 기업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도와 군은 기회발전특구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에 적합한 특화산업 논의가 전제 돼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추진됐던 ‘연천 특화산업 발전TF 전문가 회의’와 연계해 회의를 진행했다. 우종민 연천군 부군수를 비롯해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 아모레퍼시픽 라찬수 부장,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정원식 박사 등 18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연천BIX 내 기업 유치 등 산업유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그린바이오 특화산업 경과와 계획 ▲협력 대학 및 기업의 역할 ▲경기도 투자유치 전략 및 협력방안 등 주제 발표를 통한 전문가들의 질문과 논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군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및 기회발전특구 관련 법 통과라는 시대 흐름이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현실을 극복하고 낙후된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판단하고 사전·예비적으로 특구 기본 전략을 마련, 경기도 및 전문가들과 함께 안건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정리된 분야별 전문가 의견은 해당 사업계획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며 특화산업의 필수 구성요소와 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실무회의를 통해 기본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우종민 부군수는 “경기북부의 고부가가치 산업기반 마련과 연천군 기회발전특구 신청·지정 추진은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다.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기회발전특구 지역 지정·운영을 위해서는 관-산-학-연의 협력 모델 구축이 관건”이라며 “경기도의 지원과 역할, 전략적 협력 방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 등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해 12월 수도권 인구감소지역 4개 시군(연천·가평·강화·옹진) 공동 기자 회견을 시작으로 국회 소관위 위원 및 관계 부처 면담을 지속적으로 추진, 기회발전특구 신청 대상 지역에 인구소멸 위기 해당 지역을 포함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해 왔으며 지난 5월 관련 법 국회 임시회 본회의 통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자격(지방시대위원회 결정 후)을 확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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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연천군, 기회발전특구 지정 위한 특화산업 발전방안·추진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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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맑은식품·연천·전곡·임진농협과 콩산업 발전 위한 협약
- 연천군은 지난 2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맑은식품, 연천농협, 전곡농협, 임진농협과 청정연천 콩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군은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연천콩의 원활한 수급과 행정지원, 연천콩을 이용한 제품생산 및 판매, 홍보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더불어 군과 이들 단체는 고품질 연천콩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가공식품공장 구축,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한 연천콩 명품브랜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농산물 판매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맑은식품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연천콩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연천콩으로 만들 제품들을 명품브랜드화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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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맑은식품·연천·전곡·임진농협과 콩산업 발전 위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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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DMZ 특별연합’ 행안부 컨설팅 현장간담회
-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9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 전문가 컨설팅단, 접경지역 10개 시·군 담당팀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DMZ 특별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컨설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광역 행정수요 증대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필요성이 여러 지역에서 논의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과정 지원 및 지자체 간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맞춤형 컨설팅 사업’의 일환이다. 접경지역ㆍDMZ 특별연합은 지난 3월 컨설팅 대상권역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맞춤형 컨설팅 사업 설명, 접경지역· DMZ 특별연합 설치 로드맵 발표 및 논의사항 발제, 컨설팅 내용 구체화 및 방향 설정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현 행정협의회의 법률 및 행·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접경지역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연천군 제안으로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 추진을 의결했다. 이후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 접경지역·DMZ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 용역, 접경지 특별연합 설립방안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접경지역 10개 시·군 담당부서장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설치를 구체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접경지역·DMZ 특별연합은 접경지역 10개 시·군(인천 강화군·옹진군, 경기 김포시·파주사·연천군, 강원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한 목적으로 광역적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로 규약에서 정하는 범위 내에서 자치권을 보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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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DMZ 특별연합’ 행안부 컨설팅 현장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