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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군 인사발령 25.7.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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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밤하늘 아래 빛난 감동의 순간” 제2회 연천별자리영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연천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가족 중심의 여가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제2회 연천 별자리 영화제가 지난 6월 27일(금), 연천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는 6월 20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연천군민의 뜨거운 문화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팝페라 그룹 하시드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씽2게더>가 상영되어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밤이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푸른 잔디 위에서 별빛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을 즐기며 "연천에서 이런 감성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영화제 현장에서 연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내 소비 영수증 이벤트, 경품 증정 행사 등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관람 질서 유지, 반려동물 제한, 쓰레기 분리수거 등 운영 전반에서도 돋보였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올해 영화제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연천 별자리 영화제’는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지역 대표 여름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연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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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민선 8기 3주년 김덕현 연천군수, “인프라 확충 자족도시 연천 기틀 마련”
    국립연천현충원 착공, 도의회 의정연수원·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연천이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함께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 먹을거리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인공지능(AI) 등 지능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 속에서 연천이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출발한 민선 8기 연천군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통, 국립연천현충원 착공,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덕현 군수는 “지난 3년은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연천의 미래를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남은 시간 연천의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Q. 민선 8기 지난 3년간 주요 성과는. A. 민선 8기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로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통, 국립연천현충원 착공,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임진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등이 있다. 특히 연천군의 숙원인 교통망 확충을 가장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이 2023년 12월 개통했다. 1호선이 개통함에 따라 연천군을 둘러싼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연천에서 서울까지 전철을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전철에 앞서 개통한 국도 3호선 우회도로 상패~청산 구간과 1호선이 시너지를 내면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국도 3호선 우회도로는 서울 경계부터 의정부, 양주, 동두천을 거쳐 연천까지 약 36.7km를 남북으로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다.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통으로 연천에서 서울 경계까지 차로 약 40~50분이면 갈 수 있어 교통망이 더욱 좋아졌다. 교통망 확충으로 연천을 찾는 방문객은 해마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Q. 국립연천현충원이 지난 4월 첫 삽을 떴다. A. 서울과 대전에 이은 제3의 현충원인 ‘국립연천현충원’이 지난 4월 24일 착공했다. 국립연천현충원은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일대 95만 7,000여㎡(약 29만 평)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만 약 1,298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봉안당(2만 5천 기), 자연장(5천 기) 등 총 5만 기 규모로 조성된다. 국립연천현충원 공사는 벌목 등 산림 훼손을 최소화화고, 기존의 논밭을 중심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등 환경친화적으로 추진된다. 임진강과 한탄강이 흐르는 유네스코 도시인 연천군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은 보존하면서 자연과 한데 어우러지는 국립현충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올 6월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에 성공했는데. A.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 부지로 연천군이 최종 선정됐다. 우리군은 부지 적합성, 교통 접근성, 확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정연수원은 대광리 일원 총 28만㎡ 규모의 부지에 교육 연수시설 및 숙박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의정연수원 설립은 올 10월까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뒤, 예산 반영과 설계 준비를 거쳐 2030년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연수원이 완공되면 연간 수천 명의 교육생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 등 다방면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연수원 유치는 4만1000여 명의 연천군민이 함께 이룬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A.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남북 교류·협력에 대비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 인프라다. 이 고속도로는 당초 서울에서 양주까지만 계획돼 있었지만, 연천군의 노력으로 양주~연천 구간 고속도로 기초조사 용역비 반영이 이뤄졌다. 이는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가 끊임없이 소통하며 인구 감소 지역이자 접경지인 연천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전달하여 얻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 70여 년의 세월 동안 차별받고 소외돼 온 접경지역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올해 우리군은 자체적으로 서울~연천 고속도로 전략대응 용역에 착수했다.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단순히 경제성으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70여 년의 세월을 개발 소외지역으로 지내온 연천군을 위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측면으로 추진해야 한다. Q.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를 유치했다. 향후 계획은. A.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오는 2029년까지 백학면 통구리 일원 212,541㎡ 부지에 생활 복지관, 도민 안전캠프, 북부특화 교육훈련관, 기초 교육훈련관 등 4개 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각 동에는 교육생 숙소, 식당, 휴게실 등 편의시설, 열린 안전교육장, 옥외 특화훈련장, 숙소 및 야영 캠프, 힐링 숲 등의 시설, 첨단 통합전술훈련장과 구조구급 전문 실습장, 소방차량 주행실습장 등의 시설, 소방훈련탑과 소방시설 실습장 등이 들어선다.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방 공무원 및 관계자 등 연간 최소 5만 여 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로 연천군은 경기북부 소방훈련 및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향후 지역 내 재인폭포, 구석기 유적 등 명소와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Q. 서울시와 추진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어떻게 되고 있나. A. 서울시와 오는 2027년까지 군남면 삼거리 및 선곡리 일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약 12만㎡ 규모로 카라반, 글램핑, 오토캠핑장, 반려견 동반 수영장, 반려견 놀이터와 훈련소, 동물 미용실 등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추모관은 약 4만㎡ 규모로 반려동물 화장장 또는 건조장, 봉안당 등이 설치된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 Q. 연천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 중인데, 비전이 궁금하다. A. 지난 2023년 12월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동국대학교, ㈜한미양행, ㈜우리기술, ㈜CTC바이오, ㈜티앤엘,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네오켄바이오과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업무협약을 맺은 뒤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동국대, 단국대, 차의과학대 등 대학과 MOU를 통해 그린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지자체-기업 중심이 아닌, 산·학·연·관 클러스터 모델을 실현 중이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생물 자원 기술을 활용해 농업 전·후반 산업 전반에 대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이다. 정부는 2027년까지 국내 산업 규모를 10조 원, 수출을 5조 원으로 늘리고 글로벌 기업 육성을 목표로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우리군은 청정 자연 및 DMZ 지역의 강점을 활용해 연천BIX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의 허브가 되고자 한다. 장기적으로는 바이오소재 전문 기업 50개 이상 유치, 바이오 관련 일자리 1천 개 이상 창출, 국제 수준의 인증·시험 기관 유치를 통해 연천군을 대한민국 대표 그린바이오특구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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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제15대 박성호 연천소방서장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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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연천군, 미래 인재 양성 위한 ‘연천 청소년 AI센터’ 개관
    연천군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며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인 ‘연천 청소년 AI센터’가 17일 문을 열었다. 연천군은 이날 연천읍 문화로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청소년 AI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연천군 청소년 대표들과 김덕현 군수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주제곡을 만들고, 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가 창작 안무로 무대를 꾸몄다. 청소년들은 “AI가 만든 음악에 맞춰 우리가 안무를 만들고 무대에 섰다는 게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AI센터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AI센터는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사업으로, AI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해 설립됐다. AI센터는 연천읍 문화로 140에 위치, 지상 1층, 연면적 333.23㎡ 규모로 2023년 3월 착공해 2024년 12월 완공됐다. 내부에는 첨단 AI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인 ‘메인존’과 코딩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서브존’, 팀 프로젝트 공간인 ‘팀워크존’, AI 및 4차산업 관련 교육 등이 진행될 클래스 A·B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연천군과 AI센터 운영을 맡은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9개 강좌),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15개 강좌), AI 및 미래 진로탐색, 디지털 시민교육, 생성형 AI 실습 등 실질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학교 기관 방문형 프로그램, 주말 토요프로그램, 단체 방문 AI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AI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를 넘어 다양한 직군을 탐색하고, 진로를 찾을 수 있는 혁신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천군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 미래 기술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AI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www.ycyc.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천 청소년 AI센터 사무실(070-4180-3469)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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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지속가능한 연천군 자연 생태계 보전 위한 포럼 성료
    연천군 자연 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장이 마련됐다. 지난 6월 11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희망네트워크(대표 서희정)가 협력하여 열린 지속 가능한 연천군 자연 생태계를 위한 포럼(연천의 자연 생태계, 어떻게 보전하고 활용할 것인가?)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부 공익의제 해결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 공익활동가,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연천군 자연 생태 보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미연 연천군청 생태전문가의 기조강연 「연천의 자연 생태계 현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좌장 강신호(대안에너지연구소장), ▲연천의 법정보호종(손은기 생태활동가), ▲연천의 자연을 그리는 사람들(김혜경 자연그림터 꽃나루 관장), ▲연천의 자연과 친환경 농업(박용석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 대표), ▲자연자산을 활용한 관광체험(윤중덕 한탄임진강생태관광협회 대표) 등 연천군의 생태환경을 중심으로 한 실천가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참석자들은 임진강·한탄강 수계와 DMZ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지닌 연천군 자연 생태계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보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포럼을 주최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연천군 자연 생태 보전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과 실천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포럼에 참석한 교육관계자는 "연천의 자연 생태에 대해 학생들에게 적극 교육할 필요가 있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연천에 나고 자란 참석자는 "연천군의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과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연천군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며, 오늘 포럼에 이어 다음 원탁토론회에도 참석하겠다며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두 번 정도의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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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생태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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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밤하늘 아래 빛난 감동의 순간” 제2회 연천별자리영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연천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가족 중심의 여가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제2회 연천 별자리 영화제가 지난 6월 27일(금), 연천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는 6월 20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연천군민의 뜨거운 문화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팝페라 그룹 하시드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씽2게더>가 상영되어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밤이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푸른 잔디 위에서 별빛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을 즐기며 "연천에서 이런 감성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영화제 현장에서 연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내 소비 영수증 이벤트, 경품 증정 행사 등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관람 질서 유지, 반려동물 제한, 쓰레기 분리수거 등 운영 전반에서도 돋보였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올해 영화제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연천 별자리 영화제’는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지역 대표 여름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연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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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민선 8기 3주년 김덕현 연천군수, “인프라 확충 자족도시 연천 기틀 마련”
    국립연천현충원 착공, 도의회 의정연수원·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연천이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함께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 먹을거리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인공지능(AI) 등 지능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 속에서 연천이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출발한 민선 8기 연천군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통, 국립연천현충원 착공,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덕현 군수는 “지난 3년은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연천의 미래를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남은 시간 연천의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Q. 민선 8기 지난 3년간 주요 성과는. A. 민선 8기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로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통, 국립연천현충원 착공,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임진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 등이 있다. 특히 연천군의 숙원인 교통망 확충을 가장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이 2023년 12월 개통했다. 1호선이 개통함에 따라 연천군을 둘러싼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연천에서 서울까지 전철을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전철에 앞서 개통한 국도 3호선 우회도로 상패~청산 구간과 1호선이 시너지를 내면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국도 3호선 우회도로는 서울 경계부터 의정부, 양주, 동두천을 거쳐 연천까지 약 36.7km를 남북으로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다.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통으로 연천에서 서울 경계까지 차로 약 40~50분이면 갈 수 있어 교통망이 더욱 좋아졌다. 교통망 확충으로 연천을 찾는 방문객은 해마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Q. 국립연천현충원이 지난 4월 첫 삽을 떴다. A. 서울과 대전에 이은 제3의 현충원인 ‘국립연천현충원’이 지난 4월 24일 착공했다. 국립연천현충원은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일대 95만 7,000여㎡(약 29만 평)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만 약 1,298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봉안당(2만 5천 기), 자연장(5천 기) 등 총 5만 기 규모로 조성된다. 국립연천현충원 공사는 벌목 등 산림 훼손을 최소화화고, 기존의 논밭을 중심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등 환경친화적으로 추진된다. 임진강과 한탄강이 흐르는 유네스코 도시인 연천군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은 보존하면서 자연과 한데 어우러지는 국립현충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올 6월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에 성공했는데. A.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 부지로 연천군이 최종 선정됐다. 우리군은 부지 적합성, 교통 접근성, 확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정연수원은 대광리 일원 총 28만㎡ 규모의 부지에 교육 연수시설 및 숙박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의정연수원 설립은 올 10월까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뒤, 예산 반영과 설계 준비를 거쳐 2030년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연수원이 완공되면 연간 수천 명의 교육생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 등 다방면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연수원 유치는 4만1000여 명의 연천군민이 함께 이룬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A.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남북 교류·협력에 대비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 인프라다. 이 고속도로는 당초 서울에서 양주까지만 계획돼 있었지만, 연천군의 노력으로 양주~연천 구간 고속도로 기초조사 용역비 반영이 이뤄졌다. 이는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가 끊임없이 소통하며 인구 감소 지역이자 접경지인 연천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전달하여 얻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 70여 년의 세월 동안 차별받고 소외돼 온 접경지역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올해 우리군은 자체적으로 서울~연천 고속도로 전략대응 용역에 착수했다.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단순히 경제성으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70여 년의 세월을 개발 소외지역으로 지내온 연천군을 위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측면으로 추진해야 한다. Q.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를 유치했다. 향후 계획은. A.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오는 2029년까지 백학면 통구리 일원 212,541㎡ 부지에 생활 복지관, 도민 안전캠프, 북부특화 교육훈련관, 기초 교육훈련관 등 4개 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각 동에는 교육생 숙소, 식당, 휴게실 등 편의시설, 열린 안전교육장, 옥외 특화훈련장, 숙소 및 야영 캠프, 힐링 숲 등의 시설, 첨단 통합전술훈련장과 구조구급 전문 실습장, 소방차량 주행실습장 등의 시설, 소방훈련탑과 소방시설 실습장 등이 들어선다.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소방 공무원 및 관계자 등 연간 최소 5만 여 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로 연천군은 경기북부 소방훈련 및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향후 지역 내 재인폭포, 구석기 유적 등 명소와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Q. 서울시와 추진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어떻게 되고 있나. A. 서울시와 오는 2027년까지 군남면 삼거리 및 선곡리 일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약 12만㎡ 규모로 카라반, 글램핑, 오토캠핑장, 반려견 동반 수영장, 반려견 놀이터와 훈련소, 동물 미용실 등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추모관은 약 4만㎡ 규모로 반려동물 화장장 또는 건조장, 봉안당 등이 설치된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 Q. 연천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 중인데, 비전이 궁금하다. A. 지난 2023년 12월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동국대학교, ㈜한미양행, ㈜우리기술, ㈜CTC바이오, ㈜티앤엘,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네오켄바이오과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업무협약을 맺은 뒤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동국대, 단국대, 차의과학대 등 대학과 MOU를 통해 그린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지자체-기업 중심이 아닌, 산·학·연·관 클러스터 모델을 실현 중이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생물 자원 기술을 활용해 농업 전·후반 산업 전반에 대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이다. 정부는 2027년까지 국내 산업 규모를 10조 원, 수출을 5조 원으로 늘리고 글로벌 기업 육성을 목표로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우리군은 청정 자연 및 DMZ 지역의 강점을 활용해 연천BIX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의 허브가 되고자 한다. 장기적으로는 바이오소재 전문 기업 50개 이상 유치, 바이오 관련 일자리 1천 개 이상 창출, 국제 수준의 인증·시험 기관 유치를 통해 연천군을 대한민국 대표 그린바이오특구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 연천뉴스
    • 행정/정치
    2025-07-08
  • 제15대 박성호 연천소방서장 프로필
    • 연천뉴스
    • 행정/정치
    2025-07-08
  • 연천군, 미래 인재 양성 위한 ‘연천 청소년 AI센터’ 개관
    연천군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며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인 ‘연천 청소년 AI센터’가 17일 문을 열었다. 연천군은 이날 연천읍 문화로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청소년 AI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연천군 청소년 대표들과 김덕현 군수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주제곡을 만들고, 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가 창작 안무로 무대를 꾸몄다. 청소년들은 “AI가 만든 음악에 맞춰 우리가 안무를 만들고 무대에 섰다는 게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AI센터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AI센터는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사업으로, AI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해 설립됐다. AI센터는 연천읍 문화로 140에 위치, 지상 1층, 연면적 333.23㎡ 규모로 2023년 3월 착공해 2024년 12월 완공됐다. 내부에는 첨단 AI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인 ‘메인존’과 코딩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서브존’, 팀 프로젝트 공간인 ‘팀워크존’, AI 및 4차산업 관련 교육 등이 진행될 클래스 A·B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연천군과 AI센터 운영을 맡은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9개 강좌),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15개 강좌), AI 및 미래 진로탐색, 디지털 시민교육, 생성형 AI 실습 등 실질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학교 기관 방문형 프로그램, 주말 토요프로그램, 단체 방문 AI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AI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를 넘어 다양한 직군을 탐색하고, 진로를 찾을 수 있는 혁신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천군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 미래 기술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AI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www.ycyc.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천 청소년 AI센터 사무실(070-4180-3469)로 문의.
    • 연천뉴스
    • 행정/정치
    2025-06-18
  • 지속가능한 연천군 자연 생태계 보전 위한 포럼 성료
    연천군 자연 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장이 마련됐다. 지난 6월 11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희망네트워크(대표 서희정)가 협력하여 열린 지속 가능한 연천군 자연 생태계를 위한 포럼(연천의 자연 생태계, 어떻게 보전하고 활용할 것인가?)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부 공익의제 해결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 공익활동가,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연천군 자연 생태 보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미연 연천군청 생태전문가의 기조강연 「연천의 자연 생태계 현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좌장 강신호(대안에너지연구소장), ▲연천의 법정보호종(손은기 생태활동가), ▲연천의 자연을 그리는 사람들(김혜경 자연그림터 꽃나루 관장), ▲연천의 자연과 친환경 농업(박용석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 대표), ▲자연자산을 활용한 관광체험(윤중덕 한탄임진강생태관광협회 대표) 등 연천군의 생태환경을 중심으로 한 실천가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참석자들은 임진강·한탄강 수계와 DMZ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지닌 연천군 자연 생태계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보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포럼을 주최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연천군 자연 생태 보전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과 실천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포럼에 참석한 교육관계자는 "연천의 자연 생태에 대해 학생들에게 적극 교육할 필요가 있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연천에 나고 자란 참석자는 "연천군의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과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연천군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며, 오늘 포럼에 이어 다음 원탁토론회에도 참석하겠다며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두 번 정도의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연천뉴스
    • 환경/생태
    2025-06-18
  • 연천 전철 개통 따라 유동인구 증가…택시 총량 61대 사실상 증차 확정
    연천군은 ‘제5차 택시총량 자율조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자율조정 비율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개인·법인 택시 사업자 대표, 시민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관내 택시 교통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제5차 연천군 택시총량제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택시 총량의 10% 범위에서 증차를 추진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천군은 심야 시간대나 출·퇴근 피크시간에 택시 배차 어려움 및 백학 등 서부지역의 만성적인 택시 부족 현상 등으로 택시 부족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럼에도 제5차 연천군 택시총량제 연구용역 산정결과에서는 현재 운행대수인 61대보다 6대 적은 55대가 적정대수로 나왔으며 국토교통부의 검증이 통과되었다. 이에 협의회에서는 자율조정 최대 조정대수인 6대(조정률 10%) 증차안을 통과시켜 현재 운행대수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협의회에서 심의한 자율조정 결과로 5년마다 수립하는 제5차 연천군 택시총량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경기도 심의·고시가 완료되면 증차 가능성을 모니터링하여 2026년 상반기에 재산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현주 경제교통과장은 “우리군은 증차가 필요한 상황으로 총량 산정결과가 아쉽기는 하나, 이번 결과는 전철개통으로 인한 유동인구 증가로 21대 감차가 나왔던 제4차 총량 대비 증차된 결과”라며 “증차 가능성 있는 택시운행정보를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빠른시일 내에 재산정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 연천뉴스
    • 행정/정치
    2025-06-18
  • 연천군, 연천IC 연결도 공사로 국도 3호선 우회도로 운영
    연천군은 ‘연천IC 연결도로 개설공사’와 관련, 연천IC교 시공을 위해 연천읍 옥산리 354-3번지 일원에 국도 3호선 우회도로(왕복 4차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간은 16일부터 연천IC교 시공이 완료될 때까지 약 6개월이다. 연천군은 차량 통행에 따른 안전을 위해 콘크리트 방호벽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교통 환경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우회도로 운영기간에 주기적인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연천뉴스
    • 행정/정치
    2025-06-18
  • 경기도 의정연수원 연천군 유치 확정
    경기도 연천군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건립 대상 부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연천군이 지방의정 교육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연천군은 이번 유치를 위하여 시·군 최초로 민간이 자발적으로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윤종영 경기도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정남훈 범군민 추진위원회 대표 등 각 계의 대표들의 열의로 유치전에 사활을 걸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평생을 살아온 지역 주민이자 40여 년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후보 부지의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설명하며 부지선정위원들을 설득하는 데 노력했다.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자발적인 활동과 헌신적인 참여로 주민들의 공감대를 확산시키며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한편, 군의회는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지역 사회단체들도 유치 여론을 형성하여 군민이 하나가 되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에 더해 연천군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추진력이 화학적으로 결합되면서 민·관·정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를 만들어냈다. 군 관계자는 “신서면 고대산을 중심으로 의정연수원이 정식 개원되면 156명의 경기도의회 의원 및 463명의 시·군 의원과 1,390여 명의 소속 직원 및 의정 관련 종사자들이 찾는 교육과 연수의 거점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고 말하며 “이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이미지 제고 등의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앞으로 의정연수원 건립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미래전략담당관을 중심으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의정연수원이 조기에 건립되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은 지난해 경기연구원이 실시한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최소 부지 면적 3만6천145㎡, 건축 연면적 2만265㎡ 규모로 검토 중이며 사업비는 약 89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 연천뉴스
    • 행정/정치
    2025-06-17
  • 연천 미라클, 2025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우승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지난 23일 개막한 ‘2025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독립리그 소속 8개 팀이 참가해, 강원도 횡성 KBO야구센터에서 나흘간 열전을 펼쳤으며, 연천 미라클은 26일 결승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회 정상에 등극하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KBO 드림컵은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 허구연)가 주최하며,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와 더불어 프로 선수 배출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권위 있는 대회다. 연천 미라클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경기도리그 챔피언에 올랐지만, KBO 드림컵과는 좀처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세 번째 도전에서 짜임새 있는 선수단 구성과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앞세워 숙원을 풀었다. 결승전에서는 선발투수 최우혁이 5이닝 2실점 7탈삼진의 완벽투를 선보였고, 최수현, 이현, 두정민, 신홍서가 중심 타선에서 뛰어난 타격감을 과시했다. 특히 두정민은 3회초 만루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연천은 5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에서 득점을 기록했고, 후속 투수들이 무실점 계투를 펼치며 용인 드래곤즈를 15대 2로 제압, 감격적인 우승을 일궈냈다. 경기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는 허구연 KBO 총재, 김명기 횡성군수,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그리고 강인권, 이택근, 이대형 위원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우승팀 연천 미라클에는 우승 트로피와 메달, 그리고 2,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수여됐다. 특히 대회 MVP는 연천 외야수 두정민에게 돌아갔다. 그는 결승전 만루 홈런을 포함해 12타수 5안타 8타점 2홈런, 타율 0.417로 맹활약하며 1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우수투수상은 최우혁, 우수타자상은 이현, 감독상은 김인식 감독이 각각 수상하며 연천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인식 감독은 “KBO 드림컵은 선수들에게 꿈을 잃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는 큰 동기부여의 무대”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훈련과 경기 중 감독의 지시에 완벽하게 호응해준 점에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15년 창단 이래 연천군청의 변함없는 지원이 오늘의 우승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연고지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 미라클의 우승은 군민 모두의 자부심이자 연천군 체육진흥의 상징적인 성과”이며, “앞으로도 연천군은 스포츠를 통해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연천 미라클은 KBO 1군 무대에서 활약 중인 황영묵(한화), 손호영(롯데), 박영빈(NC) 등을 배출했으며,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다. 경기도 연천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연천 미라클은 독립리그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연천뉴스
    • 스포츠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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