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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군, 2월 9일 제1회 연천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개최
    연천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1회 연천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오는 2월 9일에 확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속 한마당 행사는 새해 첫 보름달을 맞아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날리기 체험, 쥐불놀이 체험, 달집태우기 관람, 연천 문화원이 마련한 다양한 전통 문화공연, 연천군 체육회에서 개최하는 창작연 날리기 경연대회 등이 포함돼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제1회 연천 정월대보름 민속 한마당 행사를 시작으로, 연천군이 세계 연날리기 대회 개최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며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연천군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은 연날리기 체험도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마련되어 기쁘며, 가족, 지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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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정치
    2025-01-30
  • 연천군, 어린이보호구역 야간 및 휴일 점멸 신호 운영
    연천군은 이달부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평일 야간(20:00 ~ 06:00) 시간대 및 주말(24시간)점멸 교통신호로 전환해 교통흐름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일반주민의 교통편익 뿐만 아니라 농번기 지역주민의 원활한 농업활동과 주말을 이용해 연천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증진시켜 지역 내 연천군, 어린이보호구역 야간 및 휴일 점멸 신호 운영에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야 시간 및 주말 점멸운영에 대한 타당성 검토 결과, 특정 시간 점멸 교통신호 전환이 관내 주민의 교통편익에 효과적일 것이라 예측되어 지난 12월 교통안전시설심의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군민은 물론 연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노력을 이어가겠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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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정치
    2025-01-30
  • 전곡농협 임직원, 연천군에 성금 2,100만원 기탁
    전곡농협 최종철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23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고자 모금된 성금 2,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곡농협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비상임 이사들이 후원금을 더해 마련된 것으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뜻이 담겨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종철 조합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곡농협 임직원 여러분과 이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곡농협은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은 물론, 매년 실시하는 기부와 복지사업 전개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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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사회일반
    2025-01-30
  • 초등학생들의 열연으로 되살아난 연천의병 이야기
    지난 11월 30일, 연천아람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서희정)이 주관하고 연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한 '금쪽같은 아람송이 공유학교' 발표회가 연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발표회는 초등학생들이 연천의병을 주제로 한 창작극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 특별한 자리였다. 연천의병, 역사 속 이야기에서 무대 위로 연천 의병은 1907년 정미의병 시기 연천 지역에서 활동한 항일 의병으로, 국권을 상실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이들의 용기와 희생을 보여준다. 특히 연천은 일본군과의 치열한 교전이 있었던 지역으로, 의병들의 희생정신이 돋보이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번 창작극은 이러한 연천 의병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원경 작가가 대본,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박정이 선생님의 연출을 통해 완성되었다. 의병들의 희생과 신념을 담아낸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연천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게 했다. 초등학생 연기자들의 열연 공연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열연을 펼치며 감동을 배가시켰다. 김수민 역을 맡은 임은지 학생은 강인한 의지와 리더십을 보여주는 의병 대장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냈고, 허위 역을 맡은 이지훈 학생은 의병들의 결의를 담아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의병군 역의 신용섭 학생은 의병으로서의 용기와 단결을 잘 표현했으며, 왕희종 역의 권상우 학생은 의병 대원의 단호한 의지를 진정성 있게 연기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일본군 장교 역의 박지환 학생과 일본군 역할을 맡은 김서원 학생은 날카로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이들의 연기는 연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객들이 당시의 역사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다양한 기관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발표회 이번 발표회는 '금쪽같은 아람송이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천아람사회적협동조합이 연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를 학생들이 몸소 배우고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발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천중 다문화예비학교, 카펠라다문화예술진흥원, 카펠라인성교육연구소, 카펠라다문화예술연구회, 웰플레잉놀이연구센터, 연천양조, 연천군 청년공동체 YOUTH HUB 닻별쉼터, 연천지역아동센터, 오리엔탈민속무용연구소 등이 협력해 공연 준비와 무대 연출을 지원했다. 연천아람사회적협동조합 서희정 이사장은 "학생들이 연천의병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 발표회가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역사와 예술의 조화,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천 의병 이야기를 배우고 무대에서 연기하면서, 그들의 희생정신과 용기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참여한 것이 무척 뿌듯하다"고 전했다. 관객들 또한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표현한 무대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번 발표회는 연천의병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조명하며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에게는 창작과 연기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관객들에게는 지역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제공했다. 연천동두천닷컴 y-dd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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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2024-12-05
  • 연천군·재경연천군민회, 2024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 개최
    연천군과 재경연천군민회는 지난 8일 연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재경연천군민회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경기도민회장학회 신현태 상임이사, NH농협 한창기 연천군지부장, 재경연천군민회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민회 장학회는 매년 도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를 교부받은 학생들에게는 1년 동안 300~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희서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노고가 크신 김덕현 군수님과 심상금 의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 그리고 연천군민 모두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또한 장학생들에게는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연천군을 빛내고 우리나라, 나아가 세계의 큰 인물이 되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고향을 찾은 재경연천군민회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미래가 밝고 더 나은 연천을 군민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금 의장은 ”고향을 사랑하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향우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연천군의회도 여러분들의 여망을 담아 연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한창기 연천군지부장은 연천 남토북수쌀 4Kg 1포씩을 참석회원 모두에게 전달해 참석한 회원들에게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장학증서 교부식이 끝난 후 회원들은 북삼리 나룻배마을로 자리를 옮겨 오찬과 함께 오이소박이 체험, 행운권 추첨, 연천 특산품 전달행사를 마치고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를 견학한 후 연천역으로 이동해 연천역 광장의 농특산물 판매장과 급수탑 등 추억어린 연천역을 둘러본 후 전철 1호선 고향 열차를 타고 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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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정치
    2024-06-10
  • 연천군, 가수 신해솔 홍보대사 위촉…“지역 홍보 앞장”
    연천군이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연천 출신 싱어송라이터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연천군은 21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가수 신해솔, 소속사 현진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연천군은 지역 출신인 가수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천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축제 및 관광지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신해솔 홍보대사는 향후 연천 브랜드 제고 및 축제 등 국내외 활동에서 지역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해솔은 2023년 방영한 싱어게인3-무명가수전에 참가해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종 4위를 차지한 음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다. 그녀는 프로그램 출연 당시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현진영의 소리쳐봐,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무대로 수많은 명장면을 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신해솔 홍보대사는 “연천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다. 전국에 연천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에 있어 연천의 인지도 및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진영 대표는 “연천 지역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연천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자랑스러운 연천의 딸이자, 음악계가 주목하는 가수가 된 신해솔양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이젠 연천을 넘어 많은 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 있다”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행복과 웃음을 전해주는 홍보대사가 되길 바란다. 우리군과 싱어송라이터 신해솔양이 서로 윈윈하며 동반 성장하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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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정치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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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군, 2월 9일 제1회 연천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개최
    연천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1회 연천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오는 2월 9일에 확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속 한마당 행사는 새해 첫 보름달을 맞아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날리기 체험, 쥐불놀이 체험, 달집태우기 관람, 연천 문화원이 마련한 다양한 전통 문화공연, 연천군 체육회에서 개최하는 창작연 날리기 경연대회 등이 포함돼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제1회 연천 정월대보름 민속 한마당 행사를 시작으로, 연천군이 세계 연날리기 대회 개최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며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연천군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은 연날리기 체험도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마련되어 기쁘며, 가족, 지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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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30
  • 연천군, 어린이보호구역 야간 및 휴일 점멸 신호 운영
    연천군은 이달부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평일 야간(20:00 ~ 06:00) 시간대 및 주말(24시간)점멸 교통신호로 전환해 교통흐름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일반주민의 교통편익 뿐만 아니라 농번기 지역주민의 원활한 농업활동과 주말을 이용해 연천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증진시켜 지역 내 연천군, 어린이보호구역 야간 및 휴일 점멸 신호 운영에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야 시간 및 주말 점멸운영에 대한 타당성 검토 결과, 특정 시간 점멸 교통신호 전환이 관내 주민의 교통편익에 효과적일 것이라 예측되어 지난 12월 교통안전시설심의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군민은 물론 연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노력을 이어가겠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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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30
  • 연천군,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확대 2월 14일까지 신청 접수
    연천군은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비율과 금액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부분과 복리시설 유지·보수를 지원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 비율은 세대수에 따라 기존 50~70%에서 최대 50~80%까지 늘어났다. 지원 금액도 기존 700~5000만원에서 1000~5500만원으로 상향됐다.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은 심의를 통해 최대 지원 한도의 50%를 추가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2월 14일까지이며, 공동주택 대표회의 등을 통해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지원 비율과 금액이 크게 늘어나 더 많은 공동주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과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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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30
  • 전곡농협 임직원, 연천군에 성금 2,100만원 기탁
    전곡농협 최종철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23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고자 모금된 성금 2,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곡농협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비상임 이사들이 후원금을 더해 마련된 것으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뜻이 담겨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종철 조합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곡농협 임직원 여러분과 이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곡농협은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은 물론, 매년 실시하는 기부와 복지사업 전개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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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5-01-30
  • 초등학생들의 열연으로 되살아난 연천의병 이야기
    지난 11월 30일, 연천아람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서희정)이 주관하고 연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한 '금쪽같은 아람송이 공유학교' 발표회가 연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발표회는 초등학생들이 연천의병을 주제로 한 창작극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 특별한 자리였다. 연천의병, 역사 속 이야기에서 무대 위로 연천 의병은 1907년 정미의병 시기 연천 지역에서 활동한 항일 의병으로, 국권을 상실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이들의 용기와 희생을 보여준다. 특히 연천은 일본군과의 치열한 교전이 있었던 지역으로, 의병들의 희생정신이 돋보이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번 창작극은 이러한 연천 의병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원경 작가가 대본,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박정이 선생님의 연출을 통해 완성되었다. 의병들의 희생과 신념을 담아낸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연천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게 했다. 초등학생 연기자들의 열연 공연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열연을 펼치며 감동을 배가시켰다. 김수민 역을 맡은 임은지 학생은 강인한 의지와 리더십을 보여주는 의병 대장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냈고, 허위 역을 맡은 이지훈 학생은 의병들의 결의를 담아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의병군 역의 신용섭 학생은 의병으로서의 용기와 단결을 잘 표현했으며, 왕희종 역의 권상우 학생은 의병 대원의 단호한 의지를 진정성 있게 연기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일본군 장교 역의 박지환 학생과 일본군 역할을 맡은 김서원 학생은 날카로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이들의 연기는 연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객들이 당시의 역사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다양한 기관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발표회 이번 발표회는 '금쪽같은 아람송이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천아람사회적협동조합이 연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를 학생들이 몸소 배우고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발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천중 다문화예비학교, 카펠라다문화예술진흥원, 카펠라인성교육연구소, 카펠라다문화예술연구회, 웰플레잉놀이연구센터, 연천양조, 연천군 청년공동체 YOUTH HUB 닻별쉼터, 연천지역아동센터, 오리엔탈민속무용연구소 등이 협력해 공연 준비와 무대 연출을 지원했다. 연천아람사회적협동조합 서희정 이사장은 "학생들이 연천의병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 발표회가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역사와 예술의 조화,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천 의병 이야기를 배우고 무대에서 연기하면서, 그들의 희생정신과 용기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참여한 것이 무척 뿌듯하다"고 전했다. 관객들 또한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표현한 무대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번 발표회는 연천의병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조명하며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에게는 창작과 연기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관객들에게는 지역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제공했다. 연천동두천닷컴 y-dd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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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2024-12-05
  • 연천군·재경연천군민회, 2024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 개최
    연천군과 재경연천군민회는 지난 8일 연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재경연천군민회 고향방문 및 장학증서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경기도민회장학회 신현태 상임이사, NH농협 한창기 연천군지부장, 재경연천군민회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민회 장학회는 매년 도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를 교부받은 학생들에게는 1년 동안 300~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희서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노고가 크신 김덕현 군수님과 심상금 의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 그리고 연천군민 모두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또한 장학생들에게는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연천군을 빛내고 우리나라, 나아가 세계의 큰 인물이 되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고향을 찾은 재경연천군민회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미래가 밝고 더 나은 연천을 군민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금 의장은 ”고향을 사랑하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향우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연천군의회도 여러분들의 여망을 담아 연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한창기 연천군지부장은 연천 남토북수쌀 4Kg 1포씩을 참석회원 모두에게 전달해 참석한 회원들에게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장학증서 교부식이 끝난 후 회원들은 북삼리 나룻배마을로 자리를 옮겨 오찬과 함께 오이소박이 체험, 행운권 추첨, 연천 특산품 전달행사를 마치고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를 견학한 후 연천역으로 이동해 연천역 광장의 농특산물 판매장과 급수탑 등 추억어린 연천역을 둘러본 후 전철 1호선 고향 열차를 타고 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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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 연천군, 가수 신해솔 홍보대사 위촉…“지역 홍보 앞장”
    연천군이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연천 출신 싱어송라이터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연천군은 21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가수 신해솔, 소속사 현진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연천군은 지역 출신인 가수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천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축제 및 관광지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신해솔 홍보대사는 향후 연천 브랜드 제고 및 축제 등 국내외 활동에서 지역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해솔은 2023년 방영한 싱어게인3-무명가수전에 참가해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종 4위를 차지한 음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다. 그녀는 프로그램 출연 당시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현진영의 소리쳐봐, 김현식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무대로 수많은 명장면을 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신해솔 홍보대사는 “연천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다. 전국에 연천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에 있어 연천의 인지도 및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진영 대표는 “연천 지역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연천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자랑스러운 연천의 딸이자, 음악계가 주목하는 가수가 된 신해솔양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이젠 연천을 넘어 많은 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 있다”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행복과 웃음을 전해주는 홍보대사가 되길 바란다. 우리군과 싱어송라이터 신해솔양이 서로 윈윈하며 동반 성장하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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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연천군, 105주년 3·1운동 기념식 개최
    연천군은 21일 백학면 두일리 학마을에서 3·1운동 10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919년 3월 21일 두일리 장터에서 연천지역의 첫 만세운동이 있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천문화원과 백학면주민자치회, 용맹한사람들의후예 주관으로 독립유공자들의 후손 및 연천군 주민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만세 함성이 백학면 전역으로 울려퍼졌다. 행사는 연천문화원의 문화학교팀에서 식전 공연을 진행한 후 당시 만세운동을 주도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사와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묵념, 만세삼창 및 만세행렬 재현으로 이뤄졌다. 약 400여명의 행렬이 백학면 행정복지센터부터 백학광장까지 약 200m를 행진하며 온 거리에 만세와 아리랑을 합창하며 행진했다. 태극기를 하늘에 휘날리며 1919년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거리에는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준용 연천문화원장은 “삼일운동 105주년을 기념해주시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일운동을 적극적으로 해주신 분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백학면에서 105주년 삼일운동 기념식을 개최한 것이 뜻깊다고 생각한다. 이렇게나 많은 주민분들과 관내 학생, 군인분들까지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행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는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기리겠다”고 말했다.
    • 연천뉴스
    • 행정/정치
    2024-03-26
  • 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 경기15호 ‘연진’ 출원등록
    연천군은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 중인 경기15호가 ‘연진’이란 품종명으로 출원등록됐다고 20일 밝혔다. ‘연진’의 연은 연천의 연, 자연의 연을 뜻하며, 진은 보배진(珍)으로 연천(자연)의 보배, 진미(米), 귀한맛을 뜻한다. ‘연진’은 올해 초 연천군이 실시한 품종명 공모를 통해서 선정됐으며, 경기도가 품종 출원등록을 완료했다. 연진은 중생종 벼로 지역적응시험을 통해 적정 재배매뉴얼 준수 시 수발아, 병해충 등에 큰 문제가 없었으며, 한국식품연구원 식미평가에서 쌀 외관품위 및 밥맛이 찰지고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진은 연천군 지역특화품종 육성을 통해 재배면적이 작년 23ha에서 올해 350ha, 2025년에는 2,000ha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진 출원등록에 따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도와 공동연구를 통한 읍면별 실증재배로 재배매뉴얼 확립, 공공비축미 품종선정, 쌀 통합브랜드 구축을 통한 홍보 확대 등으로 벼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연천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연천뉴스
    • 행정/정치
    2024-03-26
  • 김덕현 연천군수, “수도권·지방 이분법적 사고 벗어나 군 단위 살려야”
    “수도권과 지방을 나누는 과거의 수도권 규제 정책,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지방시대가 가능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중앙부처가 추진하는 각종 지방소멸대응 공모사업에서 연천 등 수도권 및 광역시에 소재한 시․군이 배제되고 있다며 수도권 소재 접경지역이면서 소멸 위기에 놓인 군 단위 지역의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김덕현 군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수도권임에도 접경지역이자 소멸 위험 지역인 연천 등의 지자체에 기회가 마련됐다”며 “그러나 아직도 중앙부처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소멸의 위기를 겪는 연천 등의 군 단위 지자체를 배제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이 시도되고 있지만, 여기에 연천군 등 수도권은 또다시 제외되고 있다”며 “전국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누는 과거의 수도권 규제 정책,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이 가능하다. 수도권이지만 접경지역 군 단위 지역인 연천군 등을 위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5곳과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이 함께한 이날 정책간담회는 정부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정책 소개, 각 자치단체장의 정책제안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2021년 인구감소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89개 시군구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인구감소지역 89곳은 지난해 9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를 출범하고, 인구감소지역 상생협력과 지속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연천군은 인구소멸대응기금사업, 지역특화비자사업,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인구증가 시책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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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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